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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전국 각지에서 2022년 시즌 준비를 분주히 하고 있습니다. KBO 한국야구위원회에서 매년 보도자료로 내놓고 있는 각 구단별 평균 연봉입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후한 팀과 박한 팀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연봉과 팀 성적 간의 관계는 어떨까요?
먼저 전체 선수들의 팀별 평균 연봉입니다. 모든 팀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15,259만원으로 작년의 12,273만원에 비해 24.3% 올라갔습니다. 팀연봉 평균 27,044만원의 SSG가 압도적인 1위입니다. 전체 팀 평균 연봉과 비슷한 팀은 두산과 LG로 각각 4위와 5위입니다. 리빌딩 중인 한화는 9,052만원의 팀 평균 연봉으로 작년에 이어 계속 10위가 되었습니다. 팀 성적도 10위였습니다. 반면 작년 우승팀 KT는 팀 평균 연봉 순위가 7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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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실질적 1군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연봉 순위 28위까지의 선수들의 평균연봉입니다. 전체 각 팀 연봉 28위까지 선수의 평균 연봉은 25,611만원입니다. 작년에 비해 26.9%가 오른 금액입니다. 이는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에 비해 1억 원 정도가 많은 금액입니다. 1위와 10위는 SSG와 한화로 전체 선수 평균 연봉 순위와 동일합니다. 이외에 약간의 변동이 있으나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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