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춘 작가 소개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등을 집필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작가입니다. 최근에는 6년 만에 신작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작가의 특징
임상춘 작가는 필명을 사용하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성별과 나이를 알 수 없는 작가가 되고 싶어 필명을 사용했다고 전해지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남성 작가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필명 ‘임상춘(林想賰)’은 ‘생각할 상(想)’과 ‘넉넉할 춘(賰)’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주요 작품 목록
- 백희가 돌아왔다 (Becky’s Back, ベクヒが帰ってきた)
- 쌈, 마이웨이 (Fight for My Way, サム、マイウェイ恋の一発逆転!)
- 동백꽃 필 무렵 (When the Camellia Blooms, 椿の花咲く頃)
- 폭싹 속았수다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おつかれさま)
수상 경력
- 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5회 극본 공모전 SBS플러스상 (삼춘기)
- 2019년 KBS 연기대상 작가상 (동백꽃 필 무렵)
-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동백꽃 필 무렵)
- 2020년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동백꽃 필 무렵)
- 2020년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작가상 (동백꽃 필 무렵)
-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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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스타 작가
임상춘 작가는 철저한 신비주의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명은 물론 성별도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으나, 쌈,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사실이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신분이 노출될 경우, 새로운 필명으로 다시 집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종 시상식 초청에도 불참해 왔으며, 언론 인터뷰 역시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임상춘 작가를 직접 본 한 기자에 따르면, 그녀는 쌈, 마이웨이의 ‘설희’와 같은 여리고 섬세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이라고 합니다. 1985년생으로 알려진 그녀는 별도의 서브 작가 없이 남편과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하며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자전거에 바람을 넣는 것처럼 사람들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폭싹 속았수다 역시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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