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3월 10일에 개봉한 "회색도시 2 (灰色都市 2, 1989)"의 옛날 영화 전단지입니다.
영화 전쟁이 시작되었다!!
회색도시 2는 재미있는 영화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영화는 처음입니다.
회색도시 2는 하나의 거대한 현기증이다.
이 영화의 제작사는 시네피아 프로덕션이며, 감독은 안재석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조상구, 마석원, 전세영, 김춘식, 조주미가 있습니다.
주먹 세계를 떠나 수산 시장에서 일하던 선욱은 옛 애인 소연과의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해 낮이면 도난 차량을 찾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에 있던 선욱의 친구 영빈으로부터 특별휴가를 받은 광호를 소개받고, 광호로부터 형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재욱의 도움으로 암흑가 보스인 현길수의 일을 처리하던 광호는 현길수에게 속은 것을 알고 사투를 벌이게 되고 뒤늦게 이들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선욱은 총에 맞아 쓰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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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이 외면한 영화 회색도시 2
회색도시 2는 기존의 한국영화와 이점이 다릅니다.
1. 20대가 주축이 되어 만든 영화
2. 새로운 형태의 New Movie 창출
3. 각 분야의 전문인력 동원
4. 스타시스템의 반전
5. 젊은 감각+토의
6. 그리고 또 몇가지의 자랑이야기
우리는 결코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야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감독: 안재석 1961년 12월 22일생
중앙대 영문과 졸업
영화진흥공사 부설 한국영화 아카데미 졸업 (3기)
월간 비디오 영화담당 기자
회색도시 2는 갈수없는 나라와 회색도시로 이어지는 해답없는 젊은 날의 암울한 초상이기도 하다.
관객을 속이는 영화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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