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에 다녀온 3인 가족 홍콩 여행기 입니다.
릭샤버스에서 내린 곳은 침사추이의 캔톤 로드 Canton Road 입니다. 명품 브랜드 샵들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로, 영화 <첨밀밀>에서 장만옥과 여명이 자전거를 타는 거리가 명품 거리로 변하기 전의 이곳이었다고 합니다.
드러그스토어는 나라별로 비슷하면서 다른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반가운 얼굴들이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요즘 대세 박보검 이네요.
그 옛날 대세 비 정지훈 이네요.
이번에 간 곳은 계획 없이 돌아 다니다 우연히 가 본 곳 인데요
아래 황금 빛의 로얄 퍼시픽 호텔 타워 The Royal Pacific Hotel & Towers 뒤편 쪽으로 가다 보면
이렇게 홍콩섬 쪽을 바라 보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바로 차이나 페리 터미널 China Ferry Terminal 입니다.
기다란 선착장 옥상을 이용해 바다와 홍콩섬을 전망할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IFC 몰을 비롯해 홍콩섬의 빌딩 숲이 장관입니다.
저 멀리 어젯 밤 들렀던 빅토리아 피크가 보입니다.
날씨 때문에 약간 뿌옇게 나온 게 아쉽지만, 역시 캐논 디지털 카메라 Canon 65배줌 PowerShot SX60 HS 입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려고 다소 무겁긴 해도 들고 다닌 보람이 있습니다.
스카이 100 전망대 Sky 100 Observation Deck 가 유명한 홍콩 최고층의 국제무역센터가 오른편에 가깝게 보입니다. 이 빌딩 102층에서 108층까지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알려진 리츠 칼튼 호텔이 있습니다.
국제무역센터와 석양, 그리고 뱃길... 아름다웠습니다.
석양과 오는 배...
반가운 광고들을 몇 장 담았습니다. LG OLED TV
LG 팬은 아니지만 LG
LG V20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구룡공원으로 가는 길에 본 캔톤 로드입니다.
다음 방문지는 구룡공원 Kowloon Park 입니다.
원래 영국군의 주둔지였으며 현재는 15만㎡의 녹음으로 뒤 덮인 도심 속 자연공원 인 구룡공원은 1970년 6월 개장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그저 그런 풀숲이었는데, 1989년 홍콩 마사회의 기부로 지금과 같은 대형 쉼터로 변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바로 옆에 미라 몰이 있긴 있는데, 복잡했습니다.
홍콩에 가면 꼭 가본다고 해서 지나가다 들른 허유산 Hui Lau Shan 입니다.
열대과일 주스를 주 메뉴로 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망코 콤보가 대표 메뉴 입니다.
영화 <중경삼림>의 바로 그 장소 청깅 맨션 Chungking Mansions 도 지근 거리에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글에서 청킹맨션 내부는 위험할 수 있다고 해,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걸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입구에 이런 분들이 실제로 서 계시기도 했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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