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보다 치열했던 3~5위 싸움이 있었던 2023년 KBO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LG의 29년 만의 1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 10월 19일부터 4위 NC와 5위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가을야구가 시작되겠습니다. 2022년, 작년에는 총 4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 중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3차례 시리즈에서 시즌 상대성적이 좋은 팀이 승리를 했습니다. 과연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먼저 리그 순위입니다.
1. LG
2. KT
3. SSG
4. NC
5. 두산
와이드카드 결정전
내일 (10월 19일)부터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립니다. 이 두 팀간의 상대전적입니다.
NC 8승 - 0무 - 8승 두산
1승 어드밴티지가 있는 NC가 유리해 보이지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준플레이오프
10월 22일부터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진출팀 SSG의 리그 상대전적입니다.
SSG 8승 - 0무 - 8승 NC
SSG 11승 - 1무 - 4승 두산
SSG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두산을 응원하는 게 체력적으로나 시즌 상대전적으로나 당연해 보입니다.
플레이오프
10월 30일부터 수원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는 KT의 상대전적입니다.
KT 10승 - 0무 - 6승 NC
KT 10승 - 1무 - 5승 두산
KT 10승 - 1무 - 5승 SSG
이번 시즌 KT는 하위 3팀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5위인 두산이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오기를 기대할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
LG 6승 - 0무 - 10승 NC
LG 11승 - 0무 - 5승 두산
LG 12승 - 0무 - 4승 SSG
LG 10승 - 0무 - 6승 KT
과연 LG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어느 팀이 될까요? LG는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갈 수 있는 4개 팀 중 NC를 제외한 3개 팀에게 상대전적이 많이 앞섰으니 NC가 안 올라오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SSG나 두산이 한국시리즈 상대가 된다면 LG팬들의 30년 묵은 우승 갈증을 보다 쉽게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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