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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얼마 전 1994년 우승 이후 29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LG 팬들로서는 거의 30년 만에 느껴보는 기쁨이면서도 업셋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KBO의 지난 40여 년간의 역사 속에 기록된 정규리그 우승팀의 코리안시리즈 우승확률을 알아봤습니다.

 

2010년 이후 작년까지의 기록입니다. 정규리그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한 경우는 2번입니다. 업셋 우승을 한 팀은 2018년 SK와 2015년 두산이고, 업셋을 당한 팀은 2018년 두산과 2015년 삼성입니다.

 

2000년대는 단 1번의 업셋 우승이 있었는데,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고, 삼성은 정규리그 1위였습니다.

 

1990년대는 2번의 업셋이 있었습니다. 1999년 한화와 1992년 롯데가 그 주인공이고, 두산과 빙그레가 아픔을 겪었습니다.

 

1980년대는 가히 업셋의 시대였습니다. 정규리그 1위 승률과 관계없이 한국시리즈 우승은 대부분 해태가 차지했습니다. 롯데가 1984년 전후기 승률이 더 좋았던 OB를 제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습니다. 이때는 전후기 리그 제도여서 전반기와 후반기 승률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이 해도 삼성이 롯데의 한국시리즈 파트너였습니다.

 

 

 

 

2022년까지 40번의 한국시리즈에 10번의 업셋우승이 있었습니다. 10번의 업셋 우승 중 해태(KIA)가 4번을 해 제일 많았고 롯데와 두산이 각각 2번씩, SK(SSG)와 한화가 1번씩 업셋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반대로, 정규리그 승률 1위를 했지만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10번의 사례 중 삼성이 4차례로 가장 많았고, 두산(OB)이 3차례, 빙그레(한화)가 2차례, MBC(LG)가 1차례를 기록했습니다. 

 

이 포스팅의 주제인 정규리그 1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40번의 기회 중 30번을 성공해 75%의 확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포스트 시즌 제도의 변화와  더불어 1990년 이후  33번의 기회중 28번을 성공해 약 85%, 2000년 이후 23번의 기회중 20번을 성공해 87% 확률을 보여 점점 더 정규리그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업셋(Upset)은 '뒤엎다, 뒤집다'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스포츠 경기에서 하위 시드 팀이 상위 시드 팀을 이기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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