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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번호이동이나 신규 개통 시 대부분 새 유심을 발급받아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집에 유심칩들이 쌓여가게 됩니다. 무료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유심 값을 받고 있어 더 재활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대리점에서 초기화 과정을 거치면 유심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말처럼 찾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초기화 과정없이도 유심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어제 시도해 봤습니다. KT M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셀프 개통 메뉴입니다. 유심이 있으면 이곳에서 개통을 할 수 있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절차에 맞춰 5분 정도 가입 양식을 채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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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사용할 수 있게 개통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잘 몰랐던 분들을 위해 정보공유용 포스팅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유심 놀리지 마시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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