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터로 식빵을 굽다 보면 자연스럽게 빵가루가 떨어져 토스터기 내부에 붙어 있거나, 세월의 흔적인 먼지가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토스터는 구조상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기의 맨 밑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이렇게 처리하면 간단하지만, 다른 부분은 얘기가 다릅니다. 분해가 된다면 청소하기가 용이하겠지만 분해가 쉽게 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면 붓, 칫솔, 면봉 등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나옵니다.
그런데, 붙이나 칫솔은 .... 새것이라면 문제가 없으나 새것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면봉을 사용해 청소를 해 봤습니다.
먼저, 적정량의 식초를 준비 합니다.
면봉도 준비합니다.
면봉의 길이가 짧아 깊은 곳까지 청소가 어려우므로, 위와 같이 젓가락을 이용해 길이를 늘립니다. 이때, 고무줄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면봉 2개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뒤에 나오는데, 이렇게 해야 좀 더 쉽게 먼지나 빵가루를 닦아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분히 식초로 면봉을 적십니다.
면봉 2개를 사용하면 면적이 넓어져 한번에 닦는 면적 또한 넓어지는 장점과, 위와 같이 토스터 특유의 구조, 기다란 철사 같은 부분을 닦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이렇게 구석구석 오랜 기간 묶었던 때를 닦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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