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베뉴지 809호 트리플 룸
여름 휴가를 교통 체증없는 곳에서 보내기 위해
올해는 서울 중심부 종로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3인 가족이 묵을 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비지니스호텔입니다.
2016년에 리모델링을 하여 깨끗하다는 평이 많고
무엇보다 청계천 주변이라는 위치에
주저없이 예약을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깨끗합니다.^^
트리플 룸이 있는 809호
위와 같이 3개의 싱글 침대가
사이 좋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룸 크기는 넓지도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방 크기에 비해 TV 사이즈는 조금 작게 보입니다.
깔끔한 테이블과 거울이 있습니다.
어느 호텔이나 비슷한 모습입니다.
아래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치솔과 치약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1층 자판기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한 여름이라 사용하지 않은 가운이 있습니다.
트리플 룸인데 2개가 있습니다.
비데도 삼성전자 제품입니다.
TV도 삼성 제품이었습니다.
욕조가 조금 작습니다.
샴푸, 콘디셔너, 헤어드라이어 등
기본적인 것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전원이 많이 있어서
여러명이 한꺼번에 충전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충전기를 갖고 있어야 겠지만.
Wifi 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트리풀 룸은 동향이었습니다.
백세카레가 눈에 띄었습니다.
남쪽으로 바라본 모습니다.
청계천도 이정도로 잘 보입니다.
룸 바로 아래에 있는
공구상 모습입니다.
시간이 정지 된 모습들입니다.
호텔 주변의 모습입니다.
서울 중심가 최신 빌딩들 틈 바구니 속에서
옛 모습을 잘 보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곳들도 최신 빌딩숲으로
그 모습을 바꾸겠지만
이것 또한
2016년 종로의 모습입니다.
종로가 바로 옆이니 종로를 산책했습니다.
20대 때 자주 찾았던 곳이니
익숙한 길거리이지만
20년이 지났으니 새로운 모습도 많았습니다.
종각 블럭에 있는 <육회공작소>라는 곳입니다.
먹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기에 선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가족들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저녁식사 후 자연스럽게 청계천 산책을 하였습니다.
청계천에서 바라 본 호텔 야경입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을 한 호텔 지하 1층
레스토랑입니다.
성인 10,000원, 소아 8,000원입니다.
이벤트 기간이라 각각 1,000원씩 할인 중이었습니다. ^^
역시 깨끗하고 음식들도 아침식사로 좋았습니다.
호텔 가까이에 있는 서울극장입니다.
중년들에게는 얘기할 것이 많은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부산행>을 보았는데
한 10여명이 쾌적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마도 이날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을 보러 오신 듯 합니다.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하면 5,5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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