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영화를 볼 때, 좀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는 욕망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빔프로젝터는 오래전에 사용한 적이 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만큼 가격은 많이 내리고, 성능은 올라 갔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더 저가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입했다가 반품을 했었습니다. 실제 상품과 제품 설명과의 차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과장광고.
그래서 1080 FHD 빔프로젝터로는 중저가의 대기업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LG 시네빔 (LG CineBeam DLP Projector) PF50KA 입니다. 그런데 Native Full HD 는 아니라고 합니다.
제품 크기에 비해 택배 배송 박스가 커서 약간 놀랐습니다.
이렇게 포장하면 효과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외부 박스를 작게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제조년월이 무려 같은 달 입니다. 생산한지 얼마 안되는 뜨끈 뜨끈한 제품입니다.
날짜가 나와서 찍어 봤습니다. 박스를 인쇄한 날짜 같습니다.
조그만한 외관에 비해 꽤 묵직합니다. 폭 170 mm, 깊이 170 mm (렌즈 제외), 178 mm (렌즈 포함), 높이 49 mm (발 제외) 52.3 mm (발 포함), 무게가 910 g 입니다.
같은 모델로 모델명이 PF50KS 인 것은 충전 배터리가 없습니다.
제품 하단에 제조년월일이 좀 더 자세히 나옵니다. 2019년 12월 5일.
제조업체는 (주) 새로닉스 입니다.
제품 후면에 LAN, Hdmi, USB 등 의 각종 입력 단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안테나 단자가 있어서 공중파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스피커와 환풍구가 있는 측면입니다.
제품 상단에 포커스를 맞추는 초점링과 전원 및 메뉴 이동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 매뉴얼과 배터리, 리모컨, 전원선이 있습니다.
제품 매뉴얼은 2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둘 다 간단한 설명서 입니다. 회사 웹사이트에서 좀 더 자세한 Pdf 매뉴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초기 설정 과정을 거쳐 사용해 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성능이었습니다. 다만 조용한 환경에서는 팬 돌아가는 소리가 귀에 거슬릴 정도 입니다. 노트북 팬이 미치듯이 돌아갈 때의 소리를 연상하면 비슷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종합적으로 볼 때 소문대로 가성비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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