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오사카주유패스를 비롯해 너무 다양한 패스들로 인해 적당한 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 그 많은 패스들 중 하나인 [원더루프패스]를 우연히 알게 되어 여행에서 사용해 보았다.
일반적인 오사카 원더루프패스는
오사카 주요 관광 명소를 도는 원더루프버스
12인승 크루즈 보트 (소형)
오사카 시영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1일 동안 무제한 으로 탈 수 있는 오사카 원데이 패스
이렇게 3매로 구성되어 있고
3000엔 정도, 국내에서는 2만원에서 3만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 2월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에서 사용한 원더루프패스는
위 3가지에
1만원 상당의 공항 리무진 버스 편도 (간사이 공항 <-> 난바역)
5천원으로 가치가 추정되는 구루메워크 (음식교환권) 2매 를 추가 해서
총액 27,000원에 살 수 있었다.
아래 링크로 가면 3월 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피치항공을 이용해 오사카로 갈 예정이라면 더욱 더 이 패스를 살 만하다. 바우처를 실물 패스로 교환하는 곳이 피치항공이 사용하는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이기 때문이다. 입국장으로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 아래의 카운터에서 교환하면 된다. 공항 리무진 버스 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곧바로 난바로 갈 수 있다.
위에서 말한 5개 패스와 쿠폰이 위와 같이 포장되어 들어 있다.
오사카역 근처에 있는 오사카 우메다 사가노칸 정류장 (10번)
이곳을 떠나는 원더루프버스의 시간표.
평일 낮 12:54 버스를 탔었는데 아래와 같이 텅텅 비어 있다. 평일 낮 이어서 인지, 원래 홍보가 안되어 이어서 인지는 모르겠다. 아직 2월이라 버스도 2층 오픈 탑이 아니고 일반 버스다.
오오키니
오~키니
OOKINI
버스에 영어로 설명을 해주는 가이드 가 있는데 손님이 우리 가족 밖에 없었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설명을 잘 해주어서, 내릴 때, "오~키니" 라고 해 봤다. 오사카 방언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뜻.
11번 키타신치유키 정류장
아래가 1번 난바 파크스 정류장. 탑승했었던 그 버스.
계속해서 다음 포스팅은 각 패스별 사용법과 간단 후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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