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을 10년 간 저축은행 복리 정기예금으로 저축해 봤습니다.

일종의 장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간에 걸친 호기심 천국.

1000만원을 10년간 저축은행 복리 정기예금에 넣으면

얼마가 될까요?

2007년 10월 15일에 

현대저축은행에서 1000만원을 연 이율 6.6%로 1년 정기예금을 가입하였습니다.

1년 후 이 1000만원은

세금을 제한 금액으로

10,578,032원이 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20일에

이 돈을 그대로

솔로몬저축은행으로 옮겨 

8.2%의 이율로 1년 정기예금을 들었습니다.

1년 후 이 10,578,032원은

세금을 제한 금액으로

11,340,074원이 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29일

같은 솔로몬저축은행에서

5.4% 1년간 정기예금을 해

1년 후 이 11,340,074원은

세금을 제한 금액으로

11,871,163원이 되었습니다.

이 후 6년간의 이율 및 금액변동 사항입니다.

신규년도	은행	이율	금액
2010	한신저축은행	4.4%	12,335,019
2011	서울상호저축은행	5.1%	12.879,850
2012	서울상호저축은행	4.1%	13,335,101
2013	SBI저축은행	2.7%	13,678,250
2014	SBI저축은행	3.0%	13,996,320
2015	SBI저축은행	2.3%	14,271,560

그래서

작년 2016년 11월 2일에

14,271,560원을 2.3%의 이율로 SBI저축은행에 넣고

1년이 경과한 오늘

10년이 흐른

1000만원은

저축은행 정기예금으로

14,552,208원이 되었습니다.

10년간 수익률은 45.52% 가 되겠네요.

연 평균 4.55%.

정기예금으로 저축하면서

잦은 금리 변동으로

먼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