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창신동 #창이어린이공원 #한양도성 #낙산성곽 #이화동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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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어린이공원
창신동에서 이화마을로 가는 도중 낙산성곽에 이르기 전에 볼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눈길을 사로잡은 특이한 모양의 미끄럼틀 똔는 슬라이드를 설치한 업체인 YEKUN의 웹사이트 정보에 의하면 2021년 12월경에 설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끄럼틀의 명칭은 달(Moon) 슬라이드라고 합니다.

한양도성과 낙산성곽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의 수도 방어 체계를 대표하며, 현대 서울에서도 중요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덕 지형을 잘 이용한 슬라이드로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한번 쯤 방문해 봄 직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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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한양도성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6년에 건설한 서울의 방어 성곽으로, 당시 수도 한양을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성곽은 약 18.6km 길이로, 서울을 둘러싸는 네 개의 주요 산(백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을 따라 건설되었습니다.

역사적 의의: 조선 초기부터 수도 방어와 도시 경계의 역할을 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복원 및 보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구조: 성곽에는 동대문(흥인지문), 서대문(돈의문), 남대문(숭례문), 북대문(숙정문) 등 4대문과 4소문(혜화문, 광희문, 소의문, 창의문)이 포함됩니다.
현대적 활용: 성곽길은 트레킹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낙산성곽
낙산성곽은 한양도성의 동쪽에 위치하며, 낙산(해발 약 125m)을 따라 이어집니다. 낙산은 지형이 완만하고 방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성곽의 일부로 선택되었습니다.

특징:
한양도성의 일부인 낙산성곽은 다른 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아,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곽 주변에는 서울 성곽길의 일부인 낙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변 지역은 한국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를 엿볼 수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과 연결되어 있어 문화체험도 가능합니다.
전망: 낙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동대문 일대와 서울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관람 정보
위치: 한양도성 낙산 구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성북구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교통: 지하철 4호선 혜화역이나 1호선 4호선 동대문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추천 활동:
성곽길 트레킹
낙산공원 산책
이화동 벽화마을 방문
한양도성과 낙산성곽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명소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아래에 위치한 독특한 예술 마을로, 서울의 전통적인 주거 지역과 현대적인 예술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벽화마을의 형성과 특징
이화동 벽화마을은 2006년 서울시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인 "낙산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당시, 쇠퇴해 가던 마을을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예술가들이 참여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벽화: 마을 곳곳에 동화 같은 그림, 꽃과 동물, 하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벽화는 주택, 계단, 골목길 등 다양한 공간에 있어 독특한 포토 스팟을 제공합니다.
예술적 조형물: 벽화뿐 아니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예술적인 조형물도 방문객의 눈길을 끕니다.
골목의 매력: 좁은 골목과 언덕길로 이루어진 이화동은 옛 서울의 주거 지역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주요 포토 스팟
날아오르는 날개 벽화: 천사 날개 모양의 벽화로, 가장 유명한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계단 그림: 계단 전체에 그려진 꽃과 파도 같은 이미지가 인상적이며, 아래에서 위를 보거나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촬영이 추천됩니다.
골목 뷰: 예술적인 골목길에서 서울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관람 및 방문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접근성: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15분 정도.
운영 시간: 마을 자체는 24시간 개방되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조명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마을은 실제 거주 지역이기 때문에 방문 시 소음에 주의하고, 주민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
최근 몇 년간 방문객 증가로 인해 일부 주민들의 불편함이 대두되면서 몇몇 벽화가 지워졌거나 보수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화동 벽화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낙산공원과 한양도성 투어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은 단순히 사진 찍는 장소를 넘어, 도시 재생과 예술의 만남이 어떻게 마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본 빗물에 떨어진 낙엽으로 만든 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