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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지 (예류, 진과스, 지우펀(주펀)) 투어를 마치고 5시 40분경 융캉제에 도착했습니다. 유명한 음식점들이 밀집한 먹자 골목이면서 의류나 잡화점들이 늘어선 패션거리라는 가이드 북의 설명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여자분들은 매우 만족할 만 한 요소들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앞에 오른손을 들고 가시는 분이 예진지 버스 투어 가이드분이십니다. 융캉제 맛집이나 펑리수 가게 위치를 알려주시고 귀가하셨습니다.

Yongkang Street

먼저 딘타이펑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Yongkang Street Din Tai Fung

왜냐하면 이렇게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30분이지만 저희 때는 60분이었습니다. 원래 줄 서면서 까지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가족들의 성화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Yongkang Street Din Tai Fung





그래서 1시간 동안 먼저 융캉제를 돌아 보았습니다.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 스님이었네요.

Yongkang Street

Yongkang Street Seorabeol

Yongkang Street

Yongkang Street

Yongkang Street

이곳저곳을 돌아보다가 융캉공원에 쉬기도 하면서 훌쩍 1시간이 지나갔습니다.

Yongkang Street

사진은 못 찍었지만 딘타이펑 종업원들 진짜 친절하더군요. 손님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서빙을 하니 이 샤오룽바오도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Yongkang Street Din Tai Fung Xiaolongbao

꽃보다 할배에서 본 오이김치. 맛있네요.

Yongkang Street Din Tai Fung

식사를 마치고 다시 융캉제길을 왕복했습니다.

Yongkang Street

Yongkang Street

버블티도 사고요

Yongkang Street CoCo

융캉제에 있는 썬메리에서 산 펑리수, 많이 사와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금방 동이 나 버렸습니다.

Yongkang Street Fengli Su Pineapple pie

타이베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101 타워를 이번엔 가보진 않았는데요, 웬지 TV에서 너무 많이 봐서 가본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이곳저곳에서 본 101 타워 모음입니다.

Yongkang Street 101 tower(융캉제에서)

101 tower from Taipei Arena(타이베이 아레나에서)

101 tower(예류에서 오는 버스안에서)

여행 3일째입니다. 마지막 날은 FX호텔이 있는 난징동루 주변을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fx hotel restaurant(FX호텔 조식 식당)

특히 얼마 전 한국에서 개장했지만 광명까지 가기 뭐해서, 타이베이에 가는 김에 구경하기로 한 이케아 매장을 찾아다녔는데, 지도상의 위치에서 발견 못해 이리저리 헤매다가 근처 브라더호텔 프론트에서 물어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IKEA in Taipei

지하로 내려가는 이케아 출입구. 10시부터 개장인데 일찍 가서 첫 손님이었습니다. 사람이 없어 뻘쭘하면서도 아주 쾌적하게 돌아 보았습니다.

IKEA in Taipei

IKEA in Taipei

IKEA in Taipei

저희는 이케아를 찾지못해 헤맸는데, 아래 사진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찾을 수 있겠습니다.  유리 벽면에 LG 광고가 나오고 있네요.

Taipei Arena





자유여행의 좋은 점은 말 그대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거죠. 일정도 상황에 맞춰 변경도 가능하고요. 그래서 유명 관광지를 가는 것도 좋지만 뒷골목을 정처 없이 걸어 다니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난징동루 대로변 뒷골목을 걸어 보았습니다.

Nanjing East Road, Taipei

타이베이는 스쿠터다. 맞습니다.

Nanjing East Road, Taipei

뒷골목도 깨끗한 거리입니다.

Nanjing East Road, Taipei

Nanjing East Road, Taipei

집들은 오래되었어도 길거리는 깨끗합니다.

Nanjing East Road, Taipei

체크아웃후 시먼딩을 맛보기 하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Coin Locker at Taipei Central Station(타이페이 중앙역 코인 라커)

시먼딩

Ximending

Ximending

공항에서 올 때는 버스를 탔으니까 갈 때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타이베이 역에서 우리나라의 KTX 격인 HSR를 타고 타오위안 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을 가는 방법입니다. 빠르고 새롭고 일석이조였습니다.

HSR of Taiwan

HSR of Taiwan(HSR 티켓 (3명, 410위안 (15,170원)))

HSR of Taiwan(HSR 내부)

HSR 타고 타이베이역에서 타오위안역으로

Taoyuan Station

타오위안 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McDonald's at Taoyuan Station

셔틀버스 (3명 75위안 (2775원))는 자주 옵니다.

Shuttle Bus to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큰 기대 없었는데 우리나라에 비해 물가도 싸고, 대체적으로 사람들도 친절하고, 볼 것, 먹을 것 많은 대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여유롭게 보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타오위안 공항)

자유여행시 유용한 이지카드, 잔액이 남으면 환불해 줍니다.

Easy Card


촬영일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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