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세실마당에서 덕수궁보행로 고종의 길 돈의문역사관 경희궁으로의 도보 역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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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볼 수 있는 세실마루입니다.

세실마루는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인접해 있습니다. 세실마루는 2021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옥상층(R)은 덕수궁과 성공회성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마당 세실극장이 있던 곳인데, 이 극장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연극 극장으로, 197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연극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극장 중 하나로, 많은 연극인들과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 폐관되어,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09:00-21:00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여건에 따라 탄력적 조정가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방문일 역시 설날 연휴 월요일이었는데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실마루에서는 덕수궁과 성공회성당, 서울 시청과 서울 도심의 빌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은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성공회성당은 덕수궁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역사적인 가치로 유명합니다. 세실마루에서는 덕수궁과 성공회성당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과 성공회성당의 야경은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세실마루는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덕수궁 내부 보행로는 덕수궁과 영국 대사관 사이에 위치한 보행로로 2018년 12월에 완전히 이어졌으며, 덕수궁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덕수궁 내부 보행로는 덕수궁 휴궁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까지 열려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5월-10월은 09:00-20:30, 11월-4월은 09:00-17:30까지 개방합니다.

고종의 길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역사적인 길로, 조선시대 고종 황제가 덕수궁에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할 때 이용했던 길로, 총 길이 약 120m입니다. 2018년에 복원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구 러시아공사관 등의 역사적인 명소가 있습니다.

아관파천(俄館播遷)은 1896년 2월 11일부터 1897년 2월 20일까지 1년 9일 간 조선 고종과 세자가 경복궁을 떠나, 어가를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옮겨서 파천한 사건입니다. 아라사 공사관 즉 러시아 공사관을 일컫습니다. 파천(播遷)이란 임금이 난리를 피해 도성을 떠나는 일을 이르던 말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일본군과 친일내각이 장악한 경복궁을 탈출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겨간 사건으로, 조선의 정세가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종의 아관파천 이후 조선에서는 친러 내각이 구성되고, 대한제국이 건국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14-3에 위치한 역사 문화 공간으로,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다음과 같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의문역사관: 돈의문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입니다. 돈의문 구락부: 일제강점기 시대의 클럽을 재현한 공간으로, 당시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삼거리 이용원: 1960년대의 이발소를 재현한 공간으로, 당시의 이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입니다. 사적 27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광해군 9년(1617년)에 건립한 이후, 10대에 걸쳐 임금이 정사를 보았던 궁궐입니다. 서울시에 있는 5대 궁궐 중에서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습니다. 조선의 이궁(離宮)으로, 경운궁(덕수궁)과 홍교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경희궁(慶熙宮)의 원래 명칭은 경덕궁(慶德宮)으로, 서부(西部) 적선방(積善坊)에 위치한 궁궐입니다. 1617년(광해군 9) 인조의 생부인 원종(元宗)의 잠저(潛邸)에 왕기(王氣)가 있다는 술사의 말을 듣고 광해군이 경덕궁을 건립하였습니다. 광해군은 경희궁을 건립하면서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건물들을 궁궐에 맞추어 쓰임새를 바꾸어 형태를 개조하였으며, 경희궁의 여러 부속건물을 조성하였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으나, 1760년(영조 36)에 경희궁으로 개칭하였습니다. 경희궁은 창건 이후 조선시대 동안 중요한 궁궐로 사용되었으나,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궁궐의 대부분의 건물이 철거되었고, 일부는 다른 곳으로 이전되었습니다. 광복 후에도 경희궁 터 위에 있던 서울고등학교의 존재 때문에 한동안 복원이 시도되지 못했습니다. 서울고등학교가 이전한 후, 경희궁의 일부 건물이 복원되었고, 현재는 경희궁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주차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도보 역사 여행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해 가야만 한다면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이 거리상으로나 저렴한 요금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에 위치하며,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 1,000원, 추가 5분당 400원, 일주차 22,000원이고, 주차가능대수는 총 159대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