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금리 하지만 이 때를 생각하면 명함도 내밀 수 없겠네요.

지금은 하나증권이 된 대한투자신탁의 27년전 상품소개 전단지입니다. 이 때가 IMF 구제금융 시대가 오기 바로 얼마전의 시기였습니다.

불경기에 마땅한 투자 대상이 없는 요즈음!! 고객의 기호에 알맞는 다양한 상품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1997년 10월 27일 경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MMF, 개인연금 등의 연 예상 수익율이 현재 기준으로 보면 어마 어마 합니다.

IMF 시기(1997년-1998년)의 기준금리는 다음과 같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 1997년 12월: IMF 구제금융 신청 직후 기준금리는 8.0%로 상승했습니다.
• 1998년 2월: IMF와의 협의에 따라 기준금리를 12.0%로 인상했습니다

예금과 대출 금리는 다음과 같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 1997년 12월: IMF 구제금융 신청 직후 예금 금리는 10% 이상, 대출 금리는 20%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 1998년 2월: IMF의 지원으로 외환시장이 안정되면서 예금 금리는 다소 하락했지만, 대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면서 국내 경제는 더욱 침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