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국립서양미술관 国立西洋美術館(こくりつせいようびじゅつかん) National Museum of Western Art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195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이 미술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스위스 태생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년 10월 6일 ~ 1965년 8월 27일)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며, 중세 말기부터 20세기 초두의 조각과 그림이 6,000점 이상 소장되어 있습니다. 국립 미술관 중 서양 미술에 한정된 전시를 하고 있는 곳은 본 미술관뿐으로 모네, 르노와르, 폴 세잔, 페테르 파울 루벤스, 빈센트 반 고흐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도 참 다양하고 많으며 잘 알고 있는 화가인 피카소, 모네, 르누아루, 고흐, 로댕 등 작품들이 있습니다. 상설전 외에도 특설전도 자주 열리니 방문 전에 전시 일정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위치: 일본 〒110-0007 Tokyo, Taito City, Ueno, 7 Chome−2−20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
월요일 휴무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mwa.go.jp/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의 입장료는 상설전: 성인 500엔, 대학생 250엔, 기획전: 성인 1,700엔, 대학생 1,300엔 정도이고 기획전 티켓 구매 시 상설전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마츠카타 코지로(松方幸次郎 Kōjirō Matsukata)
마츠카타 코지로는 일본의 실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로, 고베 가와사키 조선소의 초대 사장을 지냈습니다. 유럽에서 다수의 미술품을 수집하였으며, 그의 수집품은 '마츠카타 컬렉션'으로 불리며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마츠카타 컬렉션은 프랑스 근대미술작품이 중심이었으나, 이후 자체구입과 기증으로 르네상스에서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 전반으로 소장범위를 넓혔습니다.
관람을 다하고 나서 알게 된 것인데, 무료 코인락커(Coin Locker, 코인로커, 코인라커)가 있었습니다. 건물 안에 있었는데 미처 보지 못했었습니다. 미술관 안에서도 많이 걸어야 하므로 조금이라도 짐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술관 건물 입구를 지나 1층 로비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