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강산 퍼레이드
Seoripul Festival 2016 Seocho Gangsan Parade
기온이 다소 떨어져 춥기도 했었지만, 가을답게 날씨가 아주 좋았던 날, 2016년 서리풀 페스티벌의 피날레 인 서초강산 퍼레이드가 10월 9일 일요일 오후 반포대로에서 있었습니다.
서리풀 페스티벌은 서울 서초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축제로 올해는 9월 24일 부터 10월 9일까지 서초구 일대에서 각종 문화 공연,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10월 2일까지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1주일 연기된 것입니다. 남산 N타워가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퍼레이드 당일은 마침 570돌 한글날 이기도 해서 훈민정음 깃발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많은 미디어에서 취재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헌병대 싸이카가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려주었습니다.
축제라면 마칭밴드도 있어야 겠죠.
대형 태극기도 지나가고
노란색이 예쁜 취타대도 지나 갔습니다.
전국 각 지역과 세계 각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도 있었습니다.
무슨 미인대회인지는 모르겠는데 "Miss ~" 를 가슴에 붙이고 행진하는 세계 각국 미인들도 있었습니다.
서초구에 사는 외국인들 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이색 자전거 퍼모먼스입니다.
서커스 단원들도 아닌 것 같은데 외발 자전거를 타고 그 먼거리를 이동하는 어린이들 입니다.
또봇 탐험대도 이번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퍼레이드에서 가장 재밌었던 서초 에어 아바타들의 행진입니다.
반려견 퍼레이드 도 있었습니다.
여배우 박진희 씨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배우 최정윤 씨도 반려견 퍼레이드를 같이 하였습니다.
반려견 퍼레이드 중 인 몹시 눈에 띠는 반려견들입니다.
풍선하면 축제, 축제하면 풍선이죠.
그리고 사전 정보없이 갑자기 보게돼 살짝 놀란 몸짱 소방관 아저씨 들입니다.
소방차에 길을 내어 주세요!
이 캠페인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과감히 웃통을 벗으신 소방관님들!
모세의 기적을 보여 주세요!
배트맨 도 있네요.
각 동의 주민들 퍼레이드 였는데 태극기 의상이 좋았습니다. 잠원동 이신가 보네요.
반포에 백화점이 있는 신세계에서 하는 팬더 퍼레이드입니다. 큰 손 중국 관광객들을 염두에 둔 팬더가 아닐 까 생각해 봅니다.
10차선 반포대로를 도화지 삼아 오색 분필로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입니다.
퍼레이드를 마무리하고 폐막공연이 있는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 멀리 우면산 아래 예술의 전당이 보입니다.
폐막공연 <만인 대합창>이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성규를 위시한 3명의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덕분에 10대 청소년들이 많이들 좋아라 했습니다.
만인대합창은 취지가 좋은데 자기 목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앰프의 소리가 너무커 아쉬웠습니다. 하루전 여의도에서 있었던 불꽃축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조촐한 폐막 불꽃 놀이도 있었습니다. 추운날씨 속에도 준비하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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