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저자 : 나폴레온 힐
<프롤로그> 누구나 성공으로 가는 궤도에 오를 수 있다.
지금 몸과 마음이 지칠 정도로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 있거나 질병이나 신체에 결함 등의 약점이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인생의 사막 한가운데 있는 희망이라는 오아시스를 발견하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을 공교육기관이나 대학 등에서 교육 내용으로 채택한다면 확실한 교육 효과를 거둘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본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성공철학을 적용한다면 위대한 일을 성취할 것이며 인생의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개한다.
시작하기 -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STEP 1. 소망 : 모든 성공의 출발점
STEP 2. 신념 : 나를 움직이는 것
STEP 3. 자기암시 : 잠재의식의 놀라운 힘
사고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마음속에 결의를 다지고 있으면 계획의 준비 단계에 있을 때부터 용모에 나타난다고 분석한다. 성공을 믿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마음 한구석에 실패를 생각한다면 틀림없이 실패가 찾아온다, 이 책의 목적은 실패공포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신에 가득 찬 성공의식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게 되면 실제로 진취적으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거나 미래에 현상유지를 못할까 봐 겁을 먹기도 한다.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도 우리 삶의 꿈을 꾸며 살아있는 동안엔 나의 미래와 나의 꿈을 위해 소망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꿈을 꾸기만 해서는 안 되고 타오르는 소망을 가지라고 말한다. 실패의 걱정 따위는 던져두고 강력한 소망을 가지려면 소망달성을 위한 여섯 가지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제시한다. 경제적 성공을 이루려면 원하는 돈의 금액을 적고, 달성목표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그것을 1일 2회 읽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청년 혹은 신혼부부들은 필히 그리고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적용시켜 볼 만한 내용이다.
소망이 생겨 인생 계획이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라고 말한다. <인간의 사고와 신념이 어우러지면 그 사람 자체를 새로 만든다. 건전한 사고는 건전한 인간을 만들며, 나태한 사고는 무서운 범죄자를 만든다. 사고는 감정에 자극받아 비로소 생명력을 갖고 행동을 유발한다. 특히 신념, 사랑, 성 따위의 감정이 사고와 이어지면 그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감을 기르는 다섯 가지 법칙 – 아래와 같은 내용을 매일 소리 내어 말하고 실천하자.
- 나에게는 훌륭한 인생을 구축할 능력이 있다.
- 내가 강렬하게 소망하는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 나는 자기암시의 위대한 힘을 믿는다.
- 인생의 목표를 명확하게 종이에 쓴다.
- 나는 진리와 정의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는 어떠한 성공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기적인 목표는 세우지 않겠다. 성공은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우선 남을 위해 봉사한다. 사랑을 몸에 익히고 증오와 시기, 이기심이나 짓궂은 마음을 버린다.>
신념과 자신감이 없으면 성공도 없으며, 신념은 잠재의식에 자기 암시를 줌으로써 강화할 수 있다. 풍요로워지고 싶다면, 신념을 가지고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STEP 4. 전문지식 : 개인의 경험과 관찰
STEP 5. 상상력 : 마음의 가능성
STEP 6. 계획 : 행동을 부르는 불타오르는 소망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기보다는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의 축적이 달라진다. 대학에서 공부를 많이 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지식이 짧다고 가난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요새처럼 정보화된 시대에는 타인의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 지혜이다, <진정으로 교육받은 사람이란 자기 마음속에 갖추어져 있는 여러 가지 능력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조절하고 그것을 이용해 주위 사람들과 협조하며 자기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사람을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선 자신의 목표나 사업과 관계있는 전문지식을 무섭게 파고든다. 따라서 배움에 나이도 없고, 학교 교육 이후의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소망하는 것을 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소망한 것을 계획하여 종이에 옭기다 보면 소망은 점차 실현 가능한 내용으로 변한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큰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 어떤 출판업자는 독자 대부분이 책의 내용보다는 제목을 보고 책을 산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내용은 그대로 두고 표지와 제목만 바꾸어 출간했더니 100만부 이상을 팔았다고 한다. 이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로 상상력이 가지고 온 훌륭한 결과이다. <부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 특별히 이렇다 할 새로운 발명을 하지 않더라고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부를 이룰 수 있다. 그 아이디어는 상상력에서 나온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주변의 협력자들을 모아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 이때 리더로서의 자질을 제시하고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성공을 거둘 때까지 몇 번이고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혼자서 가는 길은 힘들지만, 주변의 인재들을 모아 같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세상은 보다 진보할 것이다. 비단 경제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정치와 교육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세상이 되길 바라며, 그런 의미에서 인재의 고른 등용이 필요한 시기라 본다.
STEP 7. 결단 : 결단은 신속히 한다.
STEP 8. 인내 : 신념을 기르기 위한 노력
STEP 9. 협력자 : 나를 돕는 유익한 벗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 사람들을 분석해 보면 신속한 결단력의 소유자이며, 변경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가진다. 단호한 결단력이 몸에 배도록 하려면 입을 굳게 다물고 눈과 귀는 크게 열어야 한다. 지나치게 말이 많은 사람은 무능한 사람이기 쉽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정보를 수집하기는커녕 본인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도둑맞을 우려가 크다. 우유부단한 성격은 어릴 적부터 몸에 밴다고 한다. 목표도 없이 초-중-고에 진학하고 대학 역시 성적에 맞춰 그냥 들어간다. 그리고 확실한 목표 없이 직장에 들어간다. 목표가 없으면 남을 의식해서 우유부단하게 트렌드를 따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요즘 한국의 대학 입시가 그런 것 같다, 최근의 의대쏠림 현상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꿈이 모두 의사가 되는 것이었을까?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들의 강요 아닌 강요와 주변의 트렌드를 보고 의대를 지원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서 전반적인 산업이 발전해야 하는데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의 장래의 꿈과 미래 그리고 목표는 그들 자신이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할 것 같다.
명확한 목표가 생겼다면 실패의 경험을 맛보더라도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은 시련과 실패의 연속이다. 인내력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만 성공의 기쁨을 맛볼 수 있으며 승리할 수 있다. 목표가 무엇이건 그들에게는 성공이라는 승리가 주어진다. 단순한 보수보다 더 중요한 것, 즉 “어떤 실패에도 반드시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씨앗이 잠재해 있다.”라는 진리를 체득한다.
<위대한 예술가, 사업가, 정치가, 발명가, 철학자, 종교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인내력, 집중력, 명확한 목표가 성공을 가져온 근본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개 이상의 두뇌가 조화를 이루어 협력할 때 하나의 두뇌보다 월등하고 커다란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훌륭한 친구들과의 정신적 교류가 큰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서로의 소질이나 습관, 사고력 등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실제로 본인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5명의 친구가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가까운 친구들은 취미와 사고 그리고 가치관까지 크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좋은 친구들을 가까이 지내서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한다..
STEP 10. 성 : 창조적 에너지의 원천
STEP 11. 잠재의식 : 나를 움직이는 힘
STEP 12. 두뇌 : 사고가 오가는 정류장
STEP 13. 직감 : 지혜의 사원으로 들어가는 문
행동하기 – 마음의 힘은 무한하다.
예전엔 ‘성’이란 주제가 나오면 음지에서 쉬쉬하며 이야기하던 주제였지만, 이제는 좀 더 공개적으로 올바르게 다루려고 하는 많은 시도들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성은 모든 것의 활력소이자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젊을 때는 성에너지를 단지 육체적으로만 발산해서 낭비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 에너지를 40세에서 50세에 중요한 방향으로 전환해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위대한 지도자들 역시 여성의 격려 즉 아내의 격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사랑의 감정은 균형을 유지하고 평정심을 길러주며, 건설적인 행동을 이끄는 요인이 된다. 이 세 가지 감정이 결합하여 조화를 이룰 때 천재가 탄생하는 것이다.>
소망/신념/애정/섹스/정열/낭만/희망과 같은 건설적인 감정 그리고 공포/질투/증오/원망/탐욕/미신/분노와 같은 파괴적인 감정이 있다. 우리는 언제나 건설적인 감정을 활용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 잠재의식을 마음대로 조절하여야 한다.
인간의 두뇌에는 위대한 힘이 잠재해 있다. 인간은 이 위대한 힘을 구사할 수 있는 인물이다.
<모든 성공의 출발점은 소망이다. 그 종착점은 자기를 이해하고, 남을 이해하고, 대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그리고 행복을 이해하는데 있다. 이것은 직감의 법칙에 따르고 그것을 마음껏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깨달을 것이다.>
가난/비판/질병/실연/노령/죽음
<공포는 모든 논리를 무력하게 하여 모든 상실을 파괴하고, 모든 자신감을 좌절시키고, 모든 열의를 빼앗아가고, 모든 의욕을 꺾는 힘을 가지고 있다. 또 공포는 사람의 혼을 빼고, 예리한 사고력을 파괴하고, 집중력을 분산시키며, 인내력을 흔들리게 하고, 의지의 힘을 죽이고, 큰 뜻을 부수고, 기억을 흐리게 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실패에 빠뜨리게 한다.>
독서모임에서 본인에게 무엇이 가장 공포스러운가를 물어보니 대부분 가족과의 이별이라고 말했으며 본인의 죽음이라고 답한 회원들도 있었다. 한해 한해 지날수록 부모님과의 이별, 혹은 배우자와의 이별, 심지어 자녀와 이별도 경험한 이들도 볼 수 있었다. 사랑하는 가족 혹은 친구와의 이별을 경험하면서 그것이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이별에 대한 공포로 자리 잡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가족과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이별은 슬프고 아픈 경험이지만, 남은 자들의 삶을 방해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면 안 될 일이다. 우리 각자의 인생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삶이니까...
총평: 자기계발서를 보통은 청년들이 많이 보는 책이라 생각하고 지나치던 분야였다. 좀 더 인생을 살아본 경험치가 있는 상태에서 읽어보니 좀 더 이른 나이에 읽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도 우리 모두에게는 놓치고 싶지 않은 꿈이 있고 미래가 있으니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 책을 옆에 두고 소망을 품고 계획을 세워 매일 실천해 나가 보자.. 그 꿈을 반드시 꼭 이루라는 법은 없어도 상상하던 나의 꿈에 절반은 다가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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