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도쿄 1박3일 둘째날 D
2016.09.09~09.11
키노쿠니야서점 (쇼덴) 紀伊國屋書店 Kinokuniya Bookstore
신주쿠 키노쿠니야는 준쿠도 서점과 같은 한 건물 전체가 서점인 대형 서점입니다. 전날 준쿠도 서점에서 점찍어 둔 책을 사러 이곳으로 왔습니다.
신주쿠 키노쿠니야 서점
지하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본관 9개층과 바로 옆 별관 2개층이 다 키노쿠니야 서점입니다. 검색해 보니 무려 1927년에 창업을 한 곳이네요.
본관 지하층은 지도 류
1층은 신간 잡지류
2층은 문학 문고 류
3층은 비지니스 사회 취업 인문 류
4층은 이공학 건설 컴퓨터 류
5층은 전문의학 간호 개호 복지 류
6층은 아동서 취미 실용서 류
7층은 예술 양서 서양잡지 류
8층은 어학 사전 참고서 류
그리고
별관 1층은 DVD CD 그리고 면세카운터 (Tax Refund Counter)
2층은 만화 류 등이 있습니다.
종합쇼핑몰인 신주쿠 타카시마야 (Takashimaya)에도 키노쿠니야가 있는데요
타카시마야 키노쿠니야 서점
이곳은 온리 양서 전문점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에 잘못 찾아가 찍은 사진입니다.
원하는 책을 무사히 구입하고 면세 혜택을 받기 위해 면세 카운터로 갔습니다.
하루에 최소 5000엔 (세제외) 이상을 구입하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잇습니다. 본관 바로 옆 별관 1층 면세 카운터에 여권과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8% 정도의 징수 세금을 현금으로 되돌려 줍니다.
키노쿠니야 영수증 면세확인 도장
북오프 ブックオフ BOOKOFF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철수한 중고서적 전문점 북오프 (BOOK OFF)도 찾아가 봤습니다.
5~7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새책같은 헌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떤책을 목적으로 책을 고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목적없이 그냥 맘에 드는 책을 고르는 것이라면 이곳이 가격면에서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면세 (Tax Free)도 됩니다.
돈키호테 ドン・キホーテ Don Quijote
경안의 전당 신주쿠 돈키호테입니다. 사실 그렇게 싸지는 않았습니다만. 전층이 돈키호테인 것 같습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들어가면 많이 좁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물건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사람이 많은 곳은 지나가기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키노쿠니야 서점과 다르게 이곳에 한번에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제할 때 아예 면세를 합니다. 그래서 결제하는데 줄도 길고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립니다. 외국인 고객들이 많아 결제 카운터 직원을 많이 찾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쪽 언어가 가능한 현지인들을 고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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