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키친아트 전기포트 DIY 수리

매일 잘 사용하던 키친아트 전기 포트 또는 커피 포트가 고장이 갑자기 났었는데요, 전기 포트를 켜려고 해도 전원이 켜지지 않았고, 물이 끓지 않는 현상이 고장 증상입니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고친 적이 있는데 기억해 둘 겸 포스팅을 합니다.

 

 

보통은 전기포트 본체와 위 사진의 접촉 부분의 접촉 불량이 고장의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기 포트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단 접촉부 분해를 해야 합니다. 전기 포트 하단 접촉부를 분해하기 전에는 먼저 전기 스위치를 끄고, 전기 코드를 뽑고 해야 안전합니다. 위의 3개 나사를 풀면 쉽게 분해가 됩니다.

 

 

하단 접촉부 케이스를 분해해 가운데 접촉부를 분리합니다.

 

 

접촉부 밑면을 보면 전기 코드와 연결된 3개의 라인이 있습니다. 가운데가 접지선이고 양쪽 2개가 전원선입니다. 나사를 풀고 이 2개 전원선을 뺍니다.

 

 

결국은, 계속된 사용으로 이 2개 접촉부가 점점 구부러져 커피포트 본체와 접촉이 되지 않게 돼 생기는 고장입니다. 이 부분을 접촉이 되도록 적당히 펴주면 되겠습니다. 조립하기 전에 먼저 모든 부품이 제대로 맞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전기 포트를 플러그에 꽂아서 작동을 확인합니다.

 

 

검색해 보면 전기포트를 1~2년 쓰고 고장나 버린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비싸지 않은 물건이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간단한 고장이라면 직접 수리해 오랫동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전기 포트를 분해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위해 전기 스위치를 끄고, 전기 코드를 뽑아내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계속 안될 때는 다음 새 제품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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