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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2016년 7월 16일 고척 스카이 돔

3시 30분 정도에 구일역에 도착 했는데요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 인데도

많은 팬들이 고척돔으로 향하고 있네요.


구일역내에서 바라본 고척돔


구일역을 나오니

올스타 선수들의 깃발이 환영을 해주고 있었어요.

두산팬의 주관적 시점으로

기분 좋네요.


구일역 쪽 고척돔 입구인데요

역에서 아주 가깝게 느껴졌어요.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많은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어요.

비가 조금씩 내려 약간 불편했음에도 

줄도 잘서고 질서 의식이 높은 야구팬들이었어요.


처음 참가한 포카리스웨트 이벤트

공을 타켓에 맞추면 선물을 주는건데

딸과 저는

실패!!!


KT에서 하는 이벤트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선물을 받은건데

딸과 아내 모두

부채, 끝.


두산팬은 3루쪽으로 예매를 해야했어요.

모르고 1루쪽으로 했는데요.

주변이 대부분 나눔 팀 팬들이었네요.


박찬호

KBO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어요.


니콘 P100 촬영


캐논 SX60 HS 촬영


26배줌과 65배줌을 비교한 사진이에요.

위는 니콘 P100 26배줌

아래는 캐논 SX60 HS 65배줌

둘다 광학으로 최대한 당긴 것인데요.

다른 조건은 다 무시하더라도

65배줌이 더 낫긴한데

숫자 차이에서 오는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육군 아저씨들이 수고가 많았어요.

저거 연습하느라 더운날 연병장에서 고생 좀 하셨겠네요.


백인천 감독께서 시구를 하셨어요.

원년 레전드에 두손모아 예의를 갖추는 마스코트들이 재밌네요.


올스타 스타팅 라인업

전광판도 작고

색도 왜 저럴까요.

넥센의 버건디인가요.


드림팀 선발

두산베어스 니퍼트 선수


오늘의 히어로가 된

두산베어스 민병헌 선수


두산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 선수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 올스타이겠지요.


1루 4층 지정석 시야방해석 407구역 B열


아직 고척돔에 안 가신 분들이라면

시야방해석에 대해 궁금증이 있을것 같아  위 2개 사진을 올려요.

대충 이런 느낌인데요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올해 올스타 참가선수 국적이네요.

한국 미국 도미니카



두산베어스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 를

드림팀 응원단에서 부르는 장면이에요.

오늘 만큼은 같은 팀이니까

다른 팀 팬들도 같이

'두산의 승리를 위하여'를

부르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경기를 지켜보는 드림팀 선수들

양의지, 심창민, 이대형, 박경수 선수

김재윤, 구자욱, 최형우, 허경민 선수


이건 디지털줌으로 더 줌인한건데요

이정도면 봐 줄만 하네요.


이것 역시 디지털줌으로 촬영한 것이에요.

그런데....

정성 들여 응원 피켓을 만들 정도로 민병헌을 좋아하던

초등학교 6학년 딸이

구자욱의 존재를 알아 버렸어요.

이번주 딸의 카톡 상메가

"구자욱 사랑해"로 바꼈네요...

이렇게 쉽게 배신할 줄 몰랐어요. ㅜㅜ


경기 후 클로징 세레모니

이걸 직접 못보고

미리 나가신 분들은 조금 후회하셨을 듯.


두손모아 도열한 예의 바른 마스코트 들


2016 미스터 올스타

민뱅


민뱅 K5


야경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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