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에서는 현재까지 총 17인의 선수가 영구결번을 남기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아래 선수 중 비운의 선수로도 알려진 제 1호 영구결번 지정

한국프로야구에서는 현재까지 총 17인의 선수가 영구결번을 남기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아래 선수 중 비운의 선수로도 알려진 제 1호 영구결번 지정 선수는?

선동열
김영신
김용수
박철순





정답은

김영신 (金榮伸, 1961년 11월 9일 ~ 1986년 8월 15일)선수는 대한민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였습니다.
선수 정보
* 포지션: 포수
* 투타: 우투우타
* 출신 학교: 상문고등학교, 동국대학교
* 프로 입단: 1985년
* 소속 팀: OB 베어스 (1985년~1986년)
생애
* 1984년 LA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포수로 출전하여, 1985년 OB 베어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 OB 베어스에서 2년 동안 2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156,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 1986년 8월 15일,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타
* OB 베어스는 김영신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등번호 54번을 영구 결번 처리했습니다. 이는 KBO 리그 역사상 첫 번째 영구 결번 사례입니다.
* 그는 프로야구 초창기 손꼽히는 유망주였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자신의 신세와 성적을 비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