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꼭 해야 하는데 하기 귀찮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자동차 검사와 건강검진도 그중 하나입니다. 둘 다 2년에 한 번씩 빠짐없이 찾아오는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빨리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사당역 근처 청진자동차정비공업에 바로 오늘 자동차 검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검사 수수료입니다. 잘 보이시라고 확대해 보겠습니다.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정기검사와 종합검사의 검사 수수료가 큼지막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종합검사는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광역시와 같이 인구 50만 명 이상인 지역에서 정기검사 항목에 배출가스 관련된 정밀검사가 추가된 검사입니다. 검사항목이 더 있으므로 검사 수수료도 더 많이 받습니다.
검사를 접수 후 사무실 건물 2층에 있는 휴게실 또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본인의 차 검사가 끝나면 휴게실 내 스피커에서 검사 완료 사실을 안내해 줍니다.
8시 30분부터 검사를 시작합니다. 토요일 아침 비교적 일찍 나왔지만 사당역에서 과천 쪽으로 가는 도로가 많이 막혀 짧은 길에 꽤 긴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도착한 차들에 밀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나온 자동차 종합검사 결과표입니다. 다행히 올해도 이상 없이 넘어갔습니다. ^^
다음은 검사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검사소에 도착하자마자 검사 수수료 결제를 한 시간이 8시 49분입니다.
검사가 다 끝나고 검사소를 출발한 시간이 9시 29분입니다. 이번에 자동차 검사를 하는 걸린 시간은 4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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