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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 22일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왕가위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의 영화 아비정전 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VHS 비디오테이프 입니다. 올해 봄에 개봉 했었던 우리나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김영민 배우가 연기한 장국영이 하얀색 런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맘보 춤을 추는 장면으로 유명한 바로 그 영화 입니다.

전작 열혈남아로 홍콩 느와르의 신성으로 떠오른 왕가위 감독의 영화로, 당시 당연히 많은 액션 씬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극장을 찾은 사람들이 실망해 환불 소동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친구! 태양이 피빛으로 물들고 있어!!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청춘은 끝났다!!

그들의 청춘이었네요...

이름만으로도 흥행할 수 있었던 사람들...

유덕화, 장국영, 장만옥, 종초홍, 장학우


우리는 계속 싸운다!

우리는 항상 젊음을 원한다.

우리는 외롭지 않다.

엄청난 액션 느와르 같은 카피지만...


이 영화에서는 

너와 나는 1분을 같이 했어. 난 이 소중한 1분을 잊지 않을 거야... 와 같은 대사가 유명했죠.

유가령과 양조위는 뒷면에 사진과 한자로 소개 되고 있습니다.

홍콩 최고의 화제작으로 많은 화제와 관심을 모았던 아비정전! 여기서 잘보면 아비정전의 "전"이 앞면에서는 傳, 뒷면에서는 戰으로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이 잘못된 것이죠. 잘 몰라서 그랬다는 설과 조금이라도 액션 영화같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같은 상품내에서도 다르게 사용한 걸 보면 그냥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감독의 전작과 같은 처절한 액션이 있을 것 같은 스틸 컷입니다.


한국음반비디오 (주)

아비정전

연소자관람불가

(주) 서진통상

상영시간: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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