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삼성이나 개발 및 제작을 전부 외주 하는 ODM 방식의 제품 삼성 갤럭시 핏2의 간단한 개봉기입니다. 중국 화친(Huaqin, 华勤)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제품을 부르는 스포츠밴드, 스마트밴드, 미밴드 이런 식으로 ~밴드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이 제품처럼 ~핏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핏은 Fitness에서 나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의 전작은 1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아 아무리 삼성이라고는 해도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은 이 종류 제품의 강자인 샤오미 미밴드 최신작보다 오히려 저렴한 가격대로 나와 꽤 많이 판매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3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배송비 포함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현재 최저 가격이 가능한 사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바로 제품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갤럭시 핏2 본체, 충전기, 간단 사용설명서, 이렇게 3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까다롭다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라 처음에는 푸는 법을 따로 습득해야 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으니 몇 번 해보면 익숙해지리라 봅니다.
충전기 사용도 경쟁 제품인 샤오미 미밴드에 비해 약간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위처럼 밀어 넣고 빼야 하는데, 많아야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간단 사용설명서 인 만큼 정말 간단하게 되어 있으니 사용 전 한번 읽고 사용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버튼도 없어서 동작 시킬 수 없었는데, 충전기를 연결하니 스마트폰과 페어링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Play 스토어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galaxy wearable 을 설치해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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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수가 정확하지 않다는 등의 이슈가 있어서 갤럭시 워치와 비교해 봤습니다. 시작 수는 각각 60과 607입니다.
두 제품을 같이 착용하고 조금 걸은 후 확인한 숫자입니다. 갤럭시 핏2는 448 - 60 = 388 걸음으로 나오고, 갤럭시 워치는 1182 - 607 = 575 걸음으로 나옵니다. 무엇이 맞든 편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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