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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는 "동전교환"이라고 썼지만

정확하게는 "동전입금"이 더 맞겠네요. ㅋ

얼마간인지는 몰라도 집안에 쌓이고 쌓인 동전더미를

의욕이 생긴김에 은행에 가서 입금해 봤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5월 한달 동안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집에서 동전들이 놀고 있어서 매년 6억개 정도의 동전을 제조하고 있답니다.


뭐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집안 정리 차원에서 한것이지만도.


은행업무는 대부분 인터넷으로 하게 되므로

은행 로비는 정말 어색한 공간인데요

며칠전부터 검색해서

동전입금기라는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작정 동네 신한은행으로 갔습니다.

아침 8시 55분 도착.

조금 일찍 왔네요.

9시 정각에 셧터가 올라가고 은행안으로 들어가

동전입금기를 찾았는데 역시나 없었어요.

사진으로 본 ATM기 모양의 동전입금기가요.

하는 수 없이 번호표를 끊고 입금을 기다리던 중

혹시나 하는 맘으로 뒤를 돌아보니

웬지 찾고 있는 물건 같은 기계가 있더군요.

근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맞았어요. 휴

바로 이 기계인데요...

웬지 21세기 물건 같지는 않았어요. ㅋ






어딜봐도 이게 동전교환기라는 표시가 없네요.

물어봐야 정체를 알 수 있는거죠.

이름표 하나 달아 주시면 좋겠네요.^^

파란색 표시 부분에 동전들을 (섞여있는 그대로) 넣으신 후


표시된 시작/정지 버튼을 누르면 작동을 하네요.

다른 버튼들 용도는 모르겠고 시작/정지 버튼만 유난히 많이 까졌네요. ㅋ



동영상으로 동작 장면을 찍어 봤습니다.



딱히 어느정도걸라는 감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꽤 무거워서 살며시 기대를 했으나

146,750원........

역시 동전은 무게순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런 나라를 간적이 없는데


이 동전이 구분되어 나오네요.

나름 정밀한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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