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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929일에 종로3가 피카디리 극장에서 개봉한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Only Because You Are A Woman, 1990)"의 옛날 영화 전단지입니다.

 

 

감독/ 김유진
제작 배급 / 예필름
기획 / 신씨네

원미경 / 이영하 /  손숙 / 이경영 / 진희진

촬영/ 유영길 
조명/ 김동호
편집/ 김현
음악/ 이승희
동시녹음/ 이영길
미술/ 조융삼
소품/ 김호길

 

 

줄거리/

한 주부가 밤 늦은 귀가길에 두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합니다. 여자는 방어 본능으로 저항하다 한 청년의 혀를 깨물어 버립니다. 여자는 도리어 그 청년에게 고소를 당하고, 급기야는 구속됩니다. 재판 과정에서 여자에게 퍼부어지는 검찰, 재판부, 상대편 변호사의 성적, 인격적 모욕과 독설은 점점 여자를 궁지로 몰아가고, 어처구니 없게도 여자는 유죄 판결을 받습니다. 집행 유예로 풀려나긴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포악한 소문, 무엇보다 남편과 가족들의 불신은 여자를 참혹하게 짓밣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의 만류를 설득하여 항소를 결심하고 변호를 자청한 여변호사와 함께 끈질긴 법정 투쟁을 벌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여성 인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최초! 영화 시나리오의 연극화!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와 이윤택 작가의 연극 "혀" 

 

 

 

 

 

주연을 맡은 원미경은 1960년 4월 24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며 데뷔하였고, 이후 T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사랑과 진실', '아파트', '가족입니다' 등이 있으며,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화엄경'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경영은 1960년 12월 12일 태어났으며,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암살', '내부자들' 등이 있으며, 드라마 '미생',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비밀의 숲'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1996),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2016)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손숙은 1944년에 태어나, 1963년에 고려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한 뒤 고대극회에 입회하면서 연극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일반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연극계의 대모로 자리 잡았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연극 '어머니', '사랑아 웃어라', '꽃손', '햄릿' 등이 있으며, 영화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아이 캔 스피크', '귀향'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수상 내역으로는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5번 수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은관문화훈장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영하는 1950년 3월 5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로 1969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서 연극 배우 활동을 하였고, 1977년 영화 '문'으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영화 배우가 되었으며, 같은 해 197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어 텔레비전 배우가 되었습니다. 영화 '빙점 81',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낮은데로 임하소서' 등에 출연하였으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불꽃', '사랑과 야망'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1년 제29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1989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유진은 감독은 1950년 11월 19일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86년 '영웅연가'로 입봉했습니다.  1990년에는 성폭행을 당한 가정주부가 겪는 사회적 편견을 담은 법정 드라마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가 평단의 호평 속에 대종상 우수작품상, 황금촬영상 감독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약속', '와일드 카드', '신기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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