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면 넘어온다
ふれなばおちん
furenabaochin
2016년 6월 28일 ~ 8월 16일
NHK BS 프리미엄 화요일 23:15
총8부작
시청률
정보를 찾기 어렵네요. 엄청 성적이 안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누구누구 엄마, 과장님 부인으로 불리며 자신의 이름을 잊고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 [카미죠 나츠]. 그녀의 남편인 [카미죠 요시유키]의 직장 부하 직원인 [사에키 류]가 사택의 앞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됨. 젊은 남자 류는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붙는 타입. 그런 류가 나츠를 좋아하게 되고, 이웃인 [코마키 리에]의 '불륜 가출'을 이해 할 수 없었던 나츠도 결국은 류에게 빠지지만, 결국은, 류가 후쿠오카로 가야 했기 때문도 크지만, 가정을 버리지 않는다.
"백마탄 왕자 순애적령기" 처럼 제목이 특이해 보게 된 케이스. 바람둥이 얘기인가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남자 주인공 류는 바람둥이는 아닌 듯. 다만, 자신을 좋아하는 많고 많은 여자들 중 좋아하는 사람이 없고, 하필 남편과 자식들이 있는, 그것도 자신의 회사 상사의 부인인, 나츠를 좋아해 이 이야기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한 주인공. 육체적 불륜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잠깐의 정신적 불륜.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마지막 장면. 류가 죽은건가. 갑자기. 내용이야 이렇다 치고 2016년 현재를 살고 있고 일본 보통 가정의 생활을 보는 재미도 있는 드라마. 남편이 중견 회사의 과장이지만 아이들 학원비를 위해 파트타임 일을 해야 하는, 몇 년 만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립스틱을 사는 것을 작은 사치로 생각하는 나츠. 이 드라마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
주요 배우들
카미죠 나츠 역
(가족에 헌신하며 살고 있는 보통의 중년 여성. 앞집으로 사에키 류가 이사 오면서 자신에게 대시하자 그를 좋아하게 된다.)
하세가와 쿄코 長谷川京子 1978년생
본명은 신도 쿄코이고 하세가와는 결혼 전 성. 2008년 포르노그라피티의 기타리스트 신도 하루이치와 결혼. 마더 게임~그녀들의 계급~ (2015) 에서 인상적인 연기가 기억 남.
사에키 류 역
(연극 극단원이면서 생활을 위해 나츠의 남편 회사에서 파견 근무 중, 자신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나츠에게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진다.)
나리타 료 成田凌 1993년생
패션모델 출신으로 2014년 드라마 데뷔 한 신인. 나이도 아직 20대 중반.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본 것 같음.
카미죠 요시유키 역
(회사와 가정에 충실한 나츠의 남편. 아내의 불륜을 알고도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묻어 버린다.)
츠루미 신고 鶴見辰吾 1964년 생
하세가와 쿄코와 부부라고 하기엔 비쥬얼이 좀 되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실제 나이차가 14년이 나는 부부역이었음. 77년 데뷔, 수많은 작품에 등장. 특히 올해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도 출연.
코마키 리에 역
(나츠의 이웃으로 연하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버리고 사랑의 도피를 한다.)
토다 나호 戸田菜穂 1974년 생
91년 데뷔. 2005년 야구선수 마쓰이 히데키와의 교제로 화제가 되기도 함. 올해 영화 덕혜옹주에서 이방자 역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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